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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식물학수업] 진짜 강함이란, 약함을 아는 것

summer171717 2024. 11. 20. 15:28

책읽기 너무 좋은 가을 어느 날에
오프기념 집근처 도서관에 와서 커피한잔하면서 책을 읽었다. (휴일을 보내는 방법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시간)

📚식물학 수업-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잡초의 전략
이나가키 히데히로(식물학자/ 농학부 교수)
부제; 거센 변화의 한가운데를 살아온 잡초의 전략은?

📍현대사회는 VUCA의 시대!
변동/ 불확실/ 복잡/ 애매함
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ity
다른생물과 니치 (나만의 강점) 이 겹치지 않도록 피해가는것이 자연계 생존법 / 강하지 못하면 살아남지못함
=> 강함이란 약함을 아는 것, 이 책의 주제를 관통하는 듯 했다.


📍밟히기 쉬운 환경에서 살아남은 질경이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았지? 라는 질문에
- 부드러운 잎속에 튼튼한 잎맥 다발이 지나 견고하게 잡아주고 아무리 밟혀도 찢어지지 않음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유연하게 받아넘김
- 강함속에 부드러운 유연함, 부드러움속에 제대로된 강건함을 지닌, 교란에 강한 비결
- 지금 가치있다고 영원히 지속된다는 보장없다.
> 끊임없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만 한다. 증말 치열한 자연세계...
> 4년 간 다녔던 모교의 슬로건이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이었는데, 당시 어린마음에 언뜻 봤을 땐 왜 꼭 부드러움을 강조할까, 난 강하고 싶은걸! 이라 생각했지만 살아가며 느꼈던 건 내면의 심지와 같은 단단함과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는 부드러움이, 선택을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정말 큰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닫고는 그 취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끝으로 작가가 마무리하며 썼던 맺음글이 인상적이었다.

일이란 내가 세상에서 작은 부분이나마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주는것
중심을 잃지않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전문가가 되자.
(중반에 나왔던 ‘코스모폴리탄 잡초 전략’)
어떤 일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나의 근본가치를 먼저 생각하자
> 고등학교때부터 무슨일하지? 가 아니라 어떤 삶을 살아갈까? 를 고민해오며 살아 온 나로서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던 파트. 나의 근본가치, 인생과 조직에 긍정적이고 유의미한 성장을 만들어 주는 삶을 살아가자. 그리고 매일 단단하고 강인한 내면과 유연한 사고를 이어나가보자 다짐하며 책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