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간의 대 서사시가 막을 내리는 오늘![작심삼주] 라는 타이틀 답게 정말 딱 3주만 했더니 글쓰고 기록하는 재미, 습관이 붙었다고 할 수 있겠다. 돌이켜보면교대근무에, 훈련에, 시험에 여러가지 바쁜 일정들 와중에도 캘린더에 써가며, 폰 배경화면까지 설정해가며 그토록 열심히 했던건수십만명 중 단 한명에게 주어지는 아이폰16 때문이 아닌.........바로 '나와의 약속을 지켜보기' 라는 목표를 한번 이뤄보고자 했던 열망 때문이었다. 약 3년간 지금의 현장에 몸 담으며 문득 든 생각은 교대근무를 하다보면 정말 손아귀에서 모래알들이 흘러나가듯 3일, 일주일, 한달 등 시간이 금방금방 흐르는데,이 소중한 시간들이 마냥 흘러가는 걸 강 건너편에서 멍때리며 쳐다보고 있자니 너무나도 아까운 시간들인 것이다!그래서..